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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넷] 이은우 총장 "정치적으로 과학기술 지원안하면 직접 나서야" (2012.3.14)
작성자관리자 아이피210.98.16.38
작성일12-03-21 17:38 조회수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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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총장 "정치적으로 과학기술 지원안하면 직접 나서야"
대덕클럽, 3월 정기월례회와 특강 마련
 ▲ 3월 정기월례회를 마치고 대덕클럽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2 HelloDD.com
"과학자들이 정치 노선에 나서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기술분야 성과는 국가적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과기인 스스로 길거리에 나서서라도 이뤄내야 한다."

이은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은 대덕클럽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대덕클럽(회장 최영명)은 13일 오후 6시 UST 사이언스홀에서 회원과 오피니언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우 총장을 초청 '출연연 인력양성 기능활성화-UST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3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 앞서 회원들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자 명단에서 이공계 인력이 배제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이공계 인력 국회의원 만들기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에 이어 강연에 나선 이은우 총장은 먼저 출연연 인력양성 활성화에 대해 강조하며 인재 트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총장이 든 인재 트랜드는 창의성과 융합이다. 그는 창의적 인재상으로 구글에서 근무하다 페이스북으로 옮긴 간 인물들을 들었다. 이들은 창의성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데 구글이 성취한데 안주하며 인재관리에 소홀히 하면서 인재들이 많이 빠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융합형 인재상으로는 잡스, 피카소, 엘리어트 등을 들었다. 그에 따르면 이들은 디자인 등 예술과 창의성, 수학을 접목해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는 또 국가 경쟁력에서 인재의 중요성을 들며 각국의 창의성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인재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양적, 질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 총장은 "2005년을 기점으로 중국이 한국을 추월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인재관련 주요 지표들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살아남을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UST 학생들은 대형국책과제에 참여하는 수업으로 순수학문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아트나 특허, 벤처 등 기본 소양에 관한 교육도 신입생을 중심으로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UST는 기존 대학 출연연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특강과 함께 UST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 말미에서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최근 정치권의 흐름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과학기술만큼 정치에 민감한 분야도 없다. 정부에서 재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과학기술은 성장할 수 없다. 지금의 성과도 다 국가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과학자가 정치에 나서는 일에 대해 찬성하지 않지만 과학기술이 성장하려면 적극 지원하는 정치환경이 만들어져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학자가 스스로 나가서 이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의 발언에 참석한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가곡 '선구자'를 함께 부르며 3월 정기월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덕클럽 4월 정기총회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덕클럽 회원들은 3월 정기월례회의에 앞서 이공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서명에 참여했다. 최영명 회장이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위).
ⓒ2012 HelloDD.com


<대덕넷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트위터 : @kilpaper

2012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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