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 > 언론보도
[대덕넷] 대덕클럽 "韓·中·日 원전 정보 교환채널 구축해야"
작성자관리자 아이피210.98.16.38
작성일11-04-26 20:48 조회수50769
파일
 

대덕클럽 "韓·中·日 원전 정보 교환채널 구축해야"
 

19일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입장' 성명서 발표

"과학자는 정확한 정보 알리고, 대중은 과학자 신뢰해야"



 

대덕연구개발특구 중견 과학자들의 모임인 대덕클럽(회장 최영명 UST 초빙교수)은 19일 '후쿠시마 사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주제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는 한·중·일 3국간 원전 운영정보 교환채널 구축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덕클럽은 성명서 서두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과학자로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무분별한 정보 홍수로 국민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데 대해 과학자로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덕클럽은 "한반도는 일본, 중국의 원전에 둘러싸여 있고 인접국 원전사고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만큼 한·중·일 3국은 원전의 안전과 관련된 운영정보 교환채널 구축 등 제반조치를 강구해 국경을 초월하는 원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원전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원자력 이용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대덕클럽은 최근 '방사능 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심지어 집단 휴교 조치까지 이뤄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불필요한 과민반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원자력 전문가들이 정보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국민들도 과학자 의견을 신뢰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영명 회장은 "국민들이 건강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정보를 적극 공유해야 한다"며 "동시에 우리 과학자들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알리려고 노력해야 하고, 대중은 과학자의 말을 믿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덕넷 김요셉 기자>joesmy@hellodd.com

2011년 04월 19일


 


다음글  [연합뉴스] 대덕클럽 "한.중.일 원전정보 교환채널 구축해야"
이전글  [YTN] 대덕클럽, "일본, 원전사고 정보 즉시 공개해야"
 

34112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93 테크비즈센터 404호 전화번호 : 042-867-1995 팩스번호 : 042-861-8447

Copyright (C) 2009 DAEDEOK CLUB.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